이 과일, 그냥 달기만 한 걸까?
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과일 중 하나, 파인애플. 열대과일의 대표주자로서 그 달콤함은 누구나 한 번쯤 빠져봤을 거예요. 그런데 파인애플, 단맛만 있는 게 아닙니다.
비타민, 소화 효소, 다이어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이 과일, 제대로 알고 드시고 계신가요?
오늘은 파인애플의 효능, 칼로리, 보관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파인애플의 주요 효능
1. 소화를 도와주는 브로멜라인
파인애플에는 **브로멜라인(bromelain)**이라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.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,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
TIP: 브로멜라인은 특히 생 파인애플에 많아요. 통조림보다는 생과일이 효과적이에요.
2. 면역력 강화와 항염 효과
파인애플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. 100g당 약 47.8mg로,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80% 가까이를 채워줄 수 있답니다.
또한 항염 효과도 있어, 감기 예방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.
3. 다이어트와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
파인애플은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으며,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. 이 때문에 부기를 빼거나 다이어트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아요.
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요.
파인애플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?
파인애플은 100g당 약 50kcal 정도로, 과일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.
생 파인애플 | 100g | 약 50kcal |
통조림 | 100g | 약 60~80kcal |
주의: 통조림 파인애플은 설탕 시럽이 추가되기 때문에 생과일보다 칼로리가 더 높아요. 다이어트 중이라면 생과일을 선택하세요.
파인애플 보관법, 어떻게 해야 신선할까?
1. 냉장 보관 (껍질째)
껍질을 깎지 않은 상태라면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 보관하세요. 약 3~5일까지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.
2. 깍은 후 냉장 보관
껍질을 제거하고 잘라놓은 파인애플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2~3일은 괜찮습니다. 단, 물기가 많아지면 맛이 떨어지니 키친타월로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넣는 걸 추천해요.
3. 장기 보관은 냉동!
잘 익은 파인애플을 깍은 뒤 냉동 보관하면 스무디나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.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고 한 번 먹을 양씩 소분하는 것이 팁입니다.
마무리하며: 파인애플, 알고 먹으면 건강한 습관
달콤하고 상큼한 맛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파인애플.
하지만 오늘 알게 된 효능들까지 알고 먹는다면,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겠죠?
소화 개선, 면역력 강화, 다이어트 보조까지.
이제 파인애플은 단순 한 간식을 넘어 건강을 챙기는 과일로 기억해두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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